배우 송일국의 안방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았던 JTBC 수목미니시리즈 ‘발효가족’의 시청률이 방송 2회 째 만에 절반으로 뚝 떨어졌다.
9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JTBC 개국특집 수목미니시리즈 ‘발효가족’은 전국 0.678%의 시청률을 기록, 첫 방송 때 기록했던 1.563%에 훨씬 밑도는 시청률을 올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식당 ‘천지인’에 취직한 기호태(송일국)가 식당일을 배우는 과정이 본격적으로 그려졌다. 송일국은 첫 방송에 이어 엉뚱하고 코믹한 모습들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송 2회 만에 시청률이 1% 이하로 떨어진 ‘발효가족’이 다시 시청자들의 폭넓은 선택을 받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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