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대비' 백성현, 숨겨왔던 활 솜씨 눈길..'10점 만점에 10점'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1.12.09 08: 55

[OSEN=김경주 인턴기자] 배우 백성현이 그동안 숨겨왔던 활 쏘기 실력을 발휘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백성현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주말 드라마 '인수대비' 촬영 현장에 참석, 발군의 활 쏘기 실력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촬영한 장면은 백성현이 극 중 맡은 역할인 도원군과 그를 친형처럼 따르며 의지하는 어린 단종이 함께 활 쏘기를 하며 우애를 다지는 장면.

실제 백성현은 촬영 수일 전부터 이 장면을 위해 틈틈이 활 쏘기 연습에 매진해왔다. 실제로 자신의 트위터에 활 쏘기 연습 인증샷을 올리기도 한 백성현은 연습의 결과인지 촬영 당시 발군의 활 쏘기 실력을 선보여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단정하게 옷을 갖춰 입고 활을 쏘는 백성현의 모습은 섬세하고 부드러운 성품을 지닌 도원군 캐릭터와 절묘한 조화를 이뤘다.
방송을 통해 훈훈한 외모와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 잡고 있는 도원군이 이번 주에는 또 어떤 매력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인수대비'는 여성의 신분을 넘어 조선 최고의 권력자를 꿈꾼 인수대비와 비운의 왕비 폐비 윤씨, 조선왕조 최초의 대비 정희왕후 등 권력을 둘러싼 세 여인의 인연과 악연을 다룬 대하사극으로 오는 10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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