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양상국이 사랑에 빠진 행복한 심경을 전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 속 '서울 메이트'에서 구수한 사투리 개그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양상국이 1살 연하인 미모의 요가 강사와 열애중이다.
양상국은 9일 오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 5개월 정도 만났다. 여자 친구가 생긴 후 생활이 많이 안정되는 느낌이고 일을 하는 데도 활력소가 된다"고 말했다.

여자 친구가 매주 방송을 모니터해주며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귀띔. 양상국은 "여자 친구도 자기 일을 하고 있어 아직 녹화장에 직접 구경을 오지는 못했지만, 방송을 챙겨보면서 좋은 얘기를 많이 해준다"고 자랑했다.
또 "여자 친구가 생긴 후로 딴짓(?)을 안하게 됐다"며 개그맨다운 능청스러운 한마디를 던지기도.
한편 양상국은 KBS 22기 공채 출신이며 현재 '개그콘서트' 속 '서울메이트'로 맹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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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