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배령' 김새론, '눈물 뚝뚝' 명품 연기 선사..'타고난 배우'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1.12.09 10: 59

[OSEN=김경주 인턴기자] 아역 배우 김새론이 눈물을 뚝뚝 흘리는 명품 연기를 선보여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김새론은 지난달 26일 경기도 오산의 한 병원에서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 A 주말 드라마 '천상의 화원-곰배령' 촬영 현장에 참여, 가슴 아픈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특히 촬영에 들어가기 직전까지 현장은 카메라 및 조명 장비들의 세팅을 위해 스태프들이 분주하게 움직여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졌던 상황. 하지만 김새론은 소란하고 산만한 주변 환경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감정을 잡은 후 촬영에 들어가자마자 10초 만에 눈물을 쏟아내며 완벽한 연기를 펼쳐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 “눈물 연기는 자신 있다”고 말하던 김새론이 완벽한 눈물 연기를 펼쳐내자 스태프들은 “아역 연기를 넘어섰다”, “타고난 연기력”이라는 극찬을 쏟아냈다는 후문.
제작사 측은 “아역들의 탄탄한 연기력에 성인 배우들과 제작진들조차 놀라고 있다”며 “더욱이 어른 연기자들에게 스스럼없는 애교를 부리며 화목한 분위기를 가져다주는 사이좋은 아역 연기자들 덕분에 촬영장은 늘 웃음이 넘친다”고 전했다.
한편 '천상의 화원-곰배령'은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시골 마을 곰배령에서 최불암의 가족들과 그의 이웃들 사이에 발생하는 여러 이야기들을 그린 휴먼 전원 드라마로 오는 10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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