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영재단 어린이회관 과학관 새단장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12.09 20: 42

서울 광진구에 있는 육영재단의 어린이회관이 과학관을 새단장했다. 어린이의 정서와 창의력에 도움을 주는 컬러를 배치해 산뜻한 이미지의 디자인으로 탈바꿈했다.
어린이회관 과학관은 각종 과학실험을 할 수 있도록 했고 전시관에 설치된 전시물들을 직접 작동하거나 변화과정을 관찰할 수 있도 있다.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재미있는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켜 초중고 어린이들의 체험학습 장소로 알맞다. 
1975년 서울 남산에서 현 위치로 재개설된 과학관은 2011년 10월 '창의융합교실'로 이름을 바꾸면서 기존의 박물관 같은 인테리어에서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재미있는 인테리어로 달라졌다. 특히, 1층에 있는 과학관 방문객의 주 연령대인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하여 자연과 어울릴 수 있는 분위기를 더해 디자이너의 세심함을 엿 볼 수 있었다.

어린이회관 과학관 인테리어를 맡은 윌스컴퍼니 원윤정 수석디자이너는 “아이들을 비롯해, 교사, 학부모들에게 반응이 좋아 기쁘다”며 “윌스컴퍼니는 젊은 감각의 창의적인 디자인을 선두 하는 인테리어 업체 대표는 물론 직원들이 경영학을 전공해 무료컨설팅 서비스를 하고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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