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적인 패션 감각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개그맨 정형돈이 섹시남으로 변신, 계절을 거스르는 패션을 선보여 화제다.
정형돈은 MC를 맡고 있는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서 아이돌이 직접 뽑은 ‘섹시돌 BEST 10’이란 주제로 방송을 진행하면서 여자들이 생각하는 섹시한 남자의 조건에 맞게 4단 변신에 도전한다.
첫 번째 단계는 ‘민소매 하나만 입어도 멋진 남자’. 이 조건에 맞추기 위해 정형돈은 추운 날씨에도 민소매 차림으로 자신감 있게 등장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여기에 ‘운동을 한 후 땀이 맺힌 남자’, ‘폭풍 후진하는 남자’, ‘셔츠 소매를 걷고 일에 열중하는 남자’까지 섹시한 남자가 되기 위해 정형돈과 공동 MC인 데프콘은 황당한 도전을 이어나갔다는 후문이다.
한편, 인피니트, 비스트, 티아라, 씨스타, 브아걸 등이 참여한 이번 설문에서는 섹시한 매력을 가진 10명의 아이돌들이 소개된다. 지나, 2PM 택연, 빅뱅 탑과 같은 원조 섹시돌부터 에프엑스 크리스탈, 인피니트 호야, 샤이니 종현의 신예 섹시 스타까지 다양한 아이돌들이 순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아이돌이 직접 뽑은 최고의 섹시돌은 MBC 에브리원의 ‘주간 아이돌’에서 오는 10일 오후 2시 확인할 수 있다.
tripleJ@osen.co.kr
MBC 에브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