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이 MBN의 ‘노홍철의 스타바이트’로 종편 시청률 사냥에 나선다.
‘노홍철의 스타바이트’는 치열한 실제 아르바이트 현장 속으로 인기 연예인들이 뛰어들어 직접 체험해 보는 생활 밀착형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인기 스타들은 현장에서 만난 아르바이트생들의 사연과 함께 열심히 살아가는 그들 모습을 보면서 진솔한 삶의 현장을 느끼고, 스타들이 직접 아르바이트를 해서 모은 수익금은 대학생 지원에 쓰인다.
또 프로그램에 참여한 연예인들은 현장에서 자신의 특별한 재능을 기부하는 등 단순한 아르바이트 일당 이외에 다채로운 보너스를 제공한다.

9일(오늘) 첫 방송에서는 날이 갈수록 오르는 등록금으로 고민하는 대학생들의 24시를 보여주는 특집편이 방송, 특별한 사연을 가지고 있는 대학생 4명의 학교생활과 치열한 아르바이트 현장을 소개한다.
‘노홍철의 스타바이트’는 기존의 KBS 프로그램 ‘체험 삶의 현장’과 유사한 포맷을 가지고 있지만 방송인으로 데뷔하기 전 무역업, 여행업 등 다채로운 아르바이트를 경험했던 노홍철이 MC로 나서 현장감을 잘 살렸다는 후문이다.
대중과의 공감, 재능 기부 등 선한 목적으로 시작한 이 프로그램이 시청률 가뭄에 허덕이는 종편 프로그램 사이에서 의미 있는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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