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짝꿍' 강유미-안영미, '코빅'서 개그 맞대결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12.09 17: 13

KBS ‘개그콘서트’에서 ‘분장실의 강선생님’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개그우먼 강유미가 ‘코빅’으로 공개코미디 무대에 복귀한다.
강유미는 2009년 KBS ‘개그콘서트’ 이후 방송활동 중단을 선언한 지 2년 만에 tvN의 코미디 쇼 ‘코미디 빅 리그’(이하 코빅)에 합류,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2012년 겨울 시즌부터 얼굴을 비칠 예정이다.
지난 4월 미국 유학길에 올랐던 강유미는 방학을 맞아 돌아온 고국에서 ‘코빅’의 김석현 PD의 러브콜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빅’의 한 관계자는 강유미가 절친한 개그우먼 안영미의 모습을 멀리서도 계속 모니터 해 주면서 이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또 ‘코빅’ 무대에 나서는 강유미는 안영미와 다른 팀을 이뤄 경쟁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는 후문이다.
강유미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면서 ‘개그콘서트’의 환상의 짝꿍이었던 안영미, 강유미가 각각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tvN ‘코미디 빅 리그’ 두 번째 시즌 첫 방송은 오는 24일 토요일 밤 9시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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