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글씨 카드로 소중한 마음을 … 페이스북에 댓글 남긴 50명 추첨 유니세프카드 증정
-남산 파란 우체통 통해 카드 직접 배달 이벤트도
유니세프가 연말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손글씨로 마음을 전하는 'Send a Card, Save a Life'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니세프는 파란 우체통 페이스북(www.facebook.com/unicefcard) 'Send a Card' 페이지에 ‘유니세프카드’를 갖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긴 네티즌 중 50명을 추첨,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유니세프카드 SET’를 증정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13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유니세프는 사연을 적은 ‘유니세프카드’를 ‘파란 우체통’에 넣으면 안전하게 배달해주는 이벤트를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작성한 유니세프카드를 ‘파란우체통’에 넣으면 유니세프가 직접 수신인에게 배달해 주는 이번 이벤트는 별도의 우표 없이 유니세프카드만 부치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안전하게 전달된다.
지난 2일에 남산 N서울타워 1층 기념품숍에 설치된 ‘파란 우체통’은 6일 유니세프 특별대표 배우 이보영이 참석한 ‘대형 LOVE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과 함께 공식적인 운영을 알렸다.
남산 N서울타워 기념품숍에서는 유니세프카드를 직접 구매할 수도 있다.
유니세프 관계자는 “소중한 가족, 친구, 연인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유니세프카드에 적으면 안전하게 배달하는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단체 문자로 주고받는 안부 대신 1년에 한 번 손글씨로 감동을 전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니세프는 카드 판매 수익금 전액을 빈민국 어린이의 식량 및 의약품 지원과 학교설립 등에 사용하고 있다.
한편, 유니세프는 1950년부터 빈민국 어린이를 위한 기금모금의 일환으로 유니세프카드를 제작, 판매해 왔다. 올해 62번째 유니세프카드를 출시한 유니세프는 단체문자, SNS 메시지에 익숙해진 현대인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정성스런 손글씨 카드의 낭만과 감동을 공유할 수 있도록 카드쓰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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