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동생’ 김새론, 10초만에 눈물연기 ‘뭉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1.12.10 08: 26

국민완소딸 아역 김새론이 명품 눈물연기를 선보였다.
김새론은 지난달 26일 경기도 오산의 한 병원에서 진행된 채널A 개국특집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천상의 화원-곰배령’(극본 박정화 고은님, 연출 이종한) 촬영에서 슬픔 가득한 눈물을 뚝뚝 흘려 스태프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날 촬영에서 김새론이 눈물 연기에 들어가기 직전까지 현장은 카메라 및 조명 장비들의 세팅을 위해 스태프들이 분주하게 움직여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하지만 김새론은 소란하고 산만한 주변 환경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감정을 잡은 후 촬영에 들어가자마자 10초 만에 눈물을 쏟아내며 완벽한 연기를 펼쳐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촬영에 들어가기 전 “눈물 연기는 자신 있다”고 말하던 김새론이 완벽한 눈물 연기를 펼쳐내자 스태프들은 “아역 연기를 넘어섰다” “타고난 연기력”이라는 극찬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극중 김새론과 자매로 열연하고 있는 안서현은 눈물 연기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감정이 제대로 잡히지 않자 김새론에게 도움을 청했다. 두 사람은 두 손을 마주잡고 서서 안서현이 5초 만에 금세 눈물을 흘리며 연기에 몰입했다.
한편 서울로 향한 재인모녀가 척박한 서울 생활을 잘 견딜 수 있을지, 곰배령으로 돌아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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