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허각 습격에도 음원 1위 수성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12.10 09: 01

아이유의 음원파워가 매우 세다.
아이유는 10일 오전 대형 음원차트인 멜론과 엠넷에서 2집 타이틀곡 '너랑 나'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9일 발매된 허각-LE의 듀엣곡 '그 노래를 틀 때마다'가 정상권을 위협했지만 이내 1위를 탈환한 것이다. 이로써 아이유는 지난달 29일 신곡을 발표한 후 12일째 줄곧 1위를 지키게 됐다.

아이유의 음원파워는 발매 첫주에도 입증됐다. 첫 주에 700만건에 가까운 MP3 다운로드 건수를 기록한 것. 상위권도 휩쓸었다.
가온차트에 따르면 아이유의 2집 수록곡 13곡 중 10곡이 모두 상위 10위 안에 포함되는 진기록을 수립했다. 나머지 3곡도 각각 11위, 12위,14위에 랭크 되며 차트 '싹쓸이'를 했다. '너랑 나'는 앨범차트, 디지털종합차트, 스트리밍차트까지 모두 1위에 오르며 가온차트 4관왕도 달성했다.
한편 허각-LE의 '그 노래를 틀 때마다'는 올레뮤직과 벅스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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