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가상부부 박소현-김원준 커플이 부부캠프에 참여해 갈등을 해소하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는 박소현-김원준 커플이 부부캠프에 참여해 갈등해소를 위해 다양한 활동과 캠프파이어를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소현과 김원준은 캠프에서 방석치기, 죽도로 대련하기, 표현하기 시간 등 갈등해소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은 시작함과 동시에 격한 분풀이를 시작했고, 표현하기 시간에는 서로 눈을 바라보며 사랑한다고 솔직히 애정표현을 하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기도 했다.
또한 박소현은 하루에 세 번 이상 칭찬을 하겠다고 공약을 내세웠고, 김원준은 잔소리 대신 극존칭을 해 잔소리로 이어지지 않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캠프파이어에서 박소현은 공약을 지키기 위해 불을 지피는 김원준을 향해 “잘한다. 잘 생겼다”를 연신 남발했고 김원준은 박소현의 칭찬에 기분이 좋아져 장작패기까지 도전하기도 했다.
이어 장작패기에 한 번에 성공한 남자다운 김원준 모습에 반한 박소현은 그에게 달려가 와락 안겼으며 “장작 패는 거 보니까 김꼼꼼이 오늘 엄청 멋있었다”라며 미소를 잃지 못했다.
lucky@osen.co.kr
'우결'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