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장우, 은정에 "뽀뽀하고 싶다" 응큼한 늑대로 변신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1.12.10 17: 56

[OSEN=박미경 인턴기자]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 출연 중인 배우 이장우가 응큼한 늑대로 변신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결’에서는 가상부부 은정과 장우가 은정의 어머니와 함께 캠핑을 떠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은정 어머니와 캠핑을 마무리한 후, 장우와 은정 커플은 따로 산책을 나왔고 아름다운 야경을 보며 분위기 있는 데이트를 즐겼다.

특히 장우는 산책 도중 은정에게 “뽀뽀를 하고 싶네”라고 말하며 스킨십을 원하는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하지만 은정은 “막대과자 있어야 한다”며 튕기고 “우리나라에 가로등이 많다”며 말을 돌려 장우를 애태웠다.
이어 장우는 아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분위기도 좋은데 우리 뽀뽀나 한 번할까”라며 연신 은정의 스킨십을 유도하기 위해 노력했다.
뽀뽀에 실패한 장우는 “오늘따라 너무 춥다”며 은정을 기습적으로 껴안았고 은정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장우는 캠핑에서 점수를 얻기 위해 직접 커피를 타고, 기타연주를 했다. 노력하는 장우를 보며 은정 어머니는 “우리 사위가 못하는 게 없다”며 깊은 사위사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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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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