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가 '파이팅 주니어'에게 소개팅을 해주기로 약속했다.
10일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는 강소라가 이특의 콘서트 연습장을 찾은 내용이 방송됐다.
소라는 특이 리허설을 하는 동안 일명 '파이팅 주니어', 은혁-성민-규현-동해를 몰래 찾아왔다. 홍삼을 선물로 준비한 소라는 자신이 없는 동안 특에게 잘해주라며 몇가지 미션을 줬다.

소라가 '땀 닦아주기' '개기름 닦아주기' '음료수에 빨대 꽂아주기' 등의 미션을 주자, '파이팅 주니어'는 거부감을 나타냈고, 결국 미션 수행 대신 소개팅을 해달라고 졸랐다.
이에 소라는 이상형을 각자 말해달라고 했고, 이에 멤버들은 수줍어 하며 '눈 큰 여자' '하얀피부' 등을 이야기했다.
이날 이특과 소라는 손을 처믕 잡았고, 멤버들은 '못보겠다'는 듯 야유를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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