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2' 알리, '젊은 그대'로 폭풍고음 무대 선사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12.10 18: 42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이하 불후2)'의 알리가 신나는 무대를 선사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불후2'에서는 멤버들이 7~80년대 흥행돌풍을 몰고 온 영화의 주제가들로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영화 '고래사냥'의 수록곡 '젊은 그대'를 선곡한 알리는 악기 신시사이저를 들고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알리는 본인 특유의 음색이 돋보이는 무대를 펼쳤다. 특히 폭발 고음도 선보여 관객의 박수와 환호를 자아냈다. 또 앞서 무대를 펼친 케이월과 마찬가지로 관객과 함께 즐기며 호흡했다.
노래를 접한 음악평론가 강헌은 "원곡이 가지고 있는 젊음의 폭발하는 에너지를 알리는 훨씬 더 강렬하게 표현했다"고 칭찬했다.
한편 3주 연속 케이월과 승부를 펼친 알리는 명곡판정단의 선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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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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