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정준하, 1인 5역 상황극 고군분투 '폭소'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12.10 19: 34

'무한도전' 상황극이 폭소를 유발했다.
1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박명수는 12살'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명수와 함께 12살로 돌아간 멤버들은 비석치기, 딱지놀이를 하며 동심으로 돌아갔다.
이날 밖에서 놀던 멤버들은 준하집에 놀러갔고, 준하집에서 추억의 TV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TV에서 여성 속옷 광고가 나오자, 부끄러워하면서도 탄성을 질렀고, 예쁜 모델이 나오면 "뽀뽀하고 싶다" "사귀고 싶다"는 어린이 답지 못한 발언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준하는 준하 어머니, 준하 누나, 준하 형, 준하 아버지까지 1인 5역을 소화, 남장과 여장을 오가며 고군분투했다. 명수 역시 어설픈 영어를 구사하는 명수 어머니로 분장해 준하 어머니와 한판 싸움을 벌이며 폭소케 했다.
멤버들은 준하 어머니에게 "준하 결혼 준비를 빨리 시작해야한다" "나중에 준하를 여자 집에서 반대하면 어떻게 할 거냐" 등의 뼈있는 말들로 준하를 당황시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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