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광, 발목 부상..브라질 공연서 반깁스 투혼 예정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12.11 07: 54

비스트의 이기광이 지난 10일 운동 도중 발목을 다쳐서 반깁스 중이다.
이기광은 10일 MBC 수목드라마 '나도 꽃' 촬영장에서 휴식 시간동안 운동을 하다가 발목 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당했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병원에서 반깁스를 했을만큼 비교적 큰 부상이다.
이기광은 비스트의 멤버로서 브라질 공연을 앞두고 있어 이번 부상이 특히 아찔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와 관련, "기광이 발목을 다친 건 맞다"고 인정하면서 "그래도 오는 13일로 예정된 브라질 공연에는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광은 반깁스를 한 채로 11일 브라질행 비행기를 탈 계획.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가수들과 스태프는 지난 10일 밤 모두 브라질로 떠난 상태여서, 11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 후 브라질로 향할 예정이었던 현아-현승 일행에 합류하기로 했다.
브라질에서 열리는 공연은 큐브 소속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유나이티드 큐브 인 브라질' 공연. 오는 13일 브라질 상파울루 에스파코 다스 아메리카스에서 열린다.
한편 '유나이티드 큐브' 공연은 지난 5일 영국 런던 오투 브릭스턴 아카데미에서 열린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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