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국(27)이 극적인 동점골을 도우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낭시는 11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낭시 스타드 마르셀 피코서 열린 아작시오와 '2011-2012 프랑스 리그1' 17라운드 홈 경기서 1-2로 지다가 후반 추가 시간 극적으로 2-2를 만들었다. 낭시는 승점 1점을 추가했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강등권인 18위에 머물렀다.
이날 정조국은 후반 31분 바카예 트라오레 대신 투입, 그라운드를 밟았다. 정조국은 슈팅을 시도하지 못했지만 동점골을 이끌어 내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후반 47분 박스 왼쪽에서 공을 잡은 정조국은 다니엘 조르지 니쿨라에게 공을 건네 극적인 동점골을 도왔다.

한편 발랑시엔의 남태희는 몽펠리에와 경기에 교체 출전했다. 후반 31분 포에드 카디르 대신 투입된 남태희는 한 차례 유효 슈팅을 시도했다. 발랑시엔은 리그 1위 몽펠리에를 1-0으로 제압하며 1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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