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할머니 패션'도 소화 "역시 얼굴이.."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12.11 11: 49

배우 손예진이 일명 '할머니 패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오싹한 연애'에서 손예진이 선보인 니트류 중심의 의상들이 일명 '할머니 패션'으로 불리며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인 것.
손예진은 영화에서 니트 믹스매치와 여러 벌의 옷 겹쳐 입기 등으로 남다른 패션 센스를 보여준다. 회색 원피스와 다홍빛 카디건에 털조끼를 매치하기도 하고, 원피스와 두꺼운 니트를 매치하는 등 손예진의 패션을 보는 것도 '오싹한 연애'를 보는 즐거움 중 하나다. 

특히 '할머니 패션'은 영화 속 강여리의 순수하면서도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잘 살려내는 역할을 한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며 손예진이 입으니 스타일리시하다는 반응이다.
한편 손에진, 이민기 주연 '오싹한 연애'는 예기치 않은 사고 이후로 귀신을 보게 되는 여자와 호러 마술사인 남자의 스릴 있는 연애를 그린 영화로 개봉 10일 만에 100만 돌파를 이뤄내며 흥행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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