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 ,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동시간대 1위'...'金 케드 왕좌'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12.11 08: 32

OCN '특수사건 전담반 TEN(이하 텐)'이 최고 시청률을 경신, 4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9일 밤 12시 방송된 '텐'  4화 ‘퀸’ 편이 평균시청률 2.61%, 순간최고시청률 3.37%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 주 평균(2.52%), 최고시청률(2.96%)을 모두 갈아 엎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 프로그램 중 1위에 해당하는 수치. 
이날 방송에서는 대한민국 정계를 뒤흔든 호스트바 여사장이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되면서 이를 둘러싼 숨막히는 수사가 펼쳐졌다. 정치계 거물급 의원과의 은밀한 관계임이 밝혀지면서 수사가 쉽게 풀리는 가 했지만, 의원이 동성애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수사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베테랑 형사 백도식(김상호 분)의 전매특허 ‘수사 촉’과 에이스 형사 여지훈(주상욱 분)의 탁월한 두뇌회전이 더해져 환상의 수사플레이로 미궁 속에 빠진 진범을 밝혀내는 과정이 흥미롭게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프로파일러 남예리 형사 역의 조안이 수사를 위해 호스트바에 손님으로 위장침입하며 맹활약을 펼쳐 시선을 끌었다. 마론인형을 연상시키는 각선미와 미모, 술에 취한 귀여운 연기가 더해져, 섹시와 큐트를 넘나드는 반전매력의 결정판을 보였다는 평. 
  
'텐'은 해결가능성 10% 미만의 강력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특별히 조직된 특수사건전담반의 활약을 그린 범죄수사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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