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GG] ‘페어플레이상’ 김선우, “모범적으로 야구하겠다”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1.12.11 15: 25

두산 베어스의 국내파 에이스 김선우(34)가 페어플레이상 수상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김선우는 11일 서울 대치동 SETEC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올 시즌 김선우는 16승 7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13(3위)을 기록하며 두산 마운드의 버팀목이 된 동시에 매너있는 플레이로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김선우는 수상 직후 “이 상을 주신 모든 야구 관계자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앞으로 선배로서 모범적으로 야구를 하라는 말씀으로 알겠다. 행실을 조심하며 더욱 후배들을 잘 이끄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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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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