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6 은메달' 안성국, "우승 하지 못해 너무 아쉽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1.12.11 13: 40

"우승을 하지 못해 너무 아쉽다. 다음에는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
우승을 기대했지만 0-3 참패라는 뜻밖의 결과에 그는 고개를 들지 못했다. 안성국은 11일 부산 벡스코 메인 특설무대에서 열린 'WCG2011 그랜드파이널 부산' 철권6 결승전서 나까야마 다이치에게 0-3으로 패하며 2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자리를 한 동안 뜨지 못했던 안성국은 "우승을 못해 너무 아쉽고, 아쉽다. 경기 도중 컨트롤러가 작동하지 않아 어떻게 할 도리가 없었다. 대회 규정에는 경기를 그렇게 중단할 경우 실격당하는 거로 알고 있어 그대로 속개할 수 밖에 없었다"면서 "다음에는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며 은메달의 아쉬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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