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랄라' 김건모 "이 프로그램은 경연-재도전 없어서 좋아"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12.11 17: 13

가수 김건모가 MBC'우리들의 일밤-룰루랄라'에 출연해 "재도전 없는 프로그램이라 좋다"며 재치있는 입담을 펼쳤다.
김건모는 11일 방송된 '룰루랄라'에 출연해 MC 정형돈이 첫 인사를 버벅대자 몸소 나서 "이번 주 첫 방송을 하게 된 '룰루랄라'다"라며 "일단 이 프로그램의 장점은 경연이 없다는 점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또 하나 좋은 점은 재도전이 없는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김건모는 PD로부터 첫 인사가 어색하다며 다시 하라는 사인을 받고 "아, 이것도 재도전이 있다고요?"라고 반문해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함께 출연한 가수 지나는 자신이 고른 음악으로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선택해 김건모를 씁쓸하게 만들었다.
이 곡은 김건모가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탈락의 고배를 맞은 사연있는 곡이다.
한편 '룰루랄라'는음악으로 신명나는 삶을 만들어 주는 음악치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김건모, 김용만, 지상렬, 정형돈, 조PD, 김신영, 박규리, G.NA, 방용국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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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랄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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