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홍콩 2G폰 안돼" 울상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12.11 17: 25

개그맨 유재석이 홍콩에서 2G폰이 안 돼 울상을 지었다. 
1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홍콩 24시'란 제목으로 홍콩에 간 런닝맨들의 활약을 공개했다. 
홍콩 공항에서 멤버들은 오프닝 인사를 했다. 그런데 유재석이 "김종국과 난 큰일났다"라며 "여기 2G가 안 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연예계의 유명한 2G폰 유저. 

그런가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게스트로 이민정과 정용화(씨엔블루)가 출연했고, 성룡도 깜짝 등장해 멤버들의 환호를 받았다.
영화 '원더풀라디오'의 홍보차 출연한 이민정은 이날 샤방샤방한 미모를 과시하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모두 흥분한 가운데 하하는 공항패션으로 안경에 모자를 쓰고 편안한 차림으로 나선 송지효를 두고 "지효보다가 민정 씨보니(비교된다), 지효보다 민정씨 봐봐"라고 이광수와 개리(리쌍)에게 말했다.
이에 송지효는 버럭하는 표정을 지으며 싸울 태세로 앞으로 나서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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