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홍콩 인기 이 정도일 줄이야..한류프로 입증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12.11 17: 40

'런닝맨' 멤버들이 홍콩에서의 인기를 실감하고 깜짝 놀랐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래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홍콩특집 편이 공개됐다. 
그동안 태국, 중국 등 해외를 방문할 때마다 '런닝맨'들을 환영하는 수많은 인파가 공항에 몰려든 바 있다. 이번 역시 마찬가지였다. 공항에서부터 가득 메운 인파가 이들을 맞이했다.

홍콩 팬들은 '메뚜기', '이지브라더스', '광바타', '하로로' 등 수많은 피켓을 들고 멤버들을 반겼으며 촬영장을 같이 다니며 열렬히 열광했다.
공항을 빠져나가려던 런닝맨 멤버들은 너무 많이 몰린 팬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기도. 결국 공항 측의 배려로 다른 통로를 이용해 주차장으로 내려갔다. 이에 멤버들은 "이런 건 스타들만 하는 줄 알았다"라며 신기해했다. 한류프로그램임을 방송을 통해 단단히 입증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이민정과 가수 정용화(씨엔블루)가 게스트로 참여했고, 월드스타 성룡도 깜짝 등장해 멤버들에게 미션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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