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하하, 이민정 머리 쓰다듬으며 "미쳐버리겠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12.11 18: 38

방송인 하하가 배우 이민정에게 스킨십을 시도하며 민망해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홍콩 24'란 타이틀로 이민정과 정용화(씨엔블루)가 게스트로 참여했다.
유재석, 하하, 이민정은 팀은 2층 버스를 타고 가며 홍콩 야경을 감상, 홍콩 밤거리의 분위기에 젖고 말았다.

풍경에 푹 빠진 유재석은 "이 기분 얘기해도 돼? 미쳐버릴 것 같다"라며 감탄을 연발했다. 또 유재석은 "영화에서 보면 남자들이 모자를 벗었을 때 머리가 날리지만 멋있지만 현실은 다르다"며 모자를 벗었다.
하하 역시 모자를 벗자 머리카락이 바람에 날리기는 커녕 이마에 딱 붙어있었다. 하지만 아랑곳 하지 않고 하하는 "믿지 못하겠지만 나 지금 스스로가 되게 멋있다"고 자화자찬했다.
이어 이민정의 머리가 바람에 날린 걸 보더니 물끄러미 갑자기 머리를 뒤로 넘겨주며 스킨십했다. 이어 "미쳐버리겠네 정말"이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월드스타 성룡이 출연해 멤버들에게 미션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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