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김종민, 컵라면+참치캔+즉석밥 섞은 '김종면' 공개 '경악'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12.11 19: 00

'1박2일' 김종민이 그만의 독특한 충격의 레시피를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강원도 강릉 여행 2탄이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저녁식사 복불복에서 퀴즈를 풀어 용돈을 적립했다. 모은 용돈을 들고 강릉 시내로 나가 음식을 사먹거나 게임을 하는 등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쓸 수 있는 특전이 주어졌다.
이에 적립한 용돈 4만 2천원을 들고 시내로 향한 멤버들은 값싸고 푸짐한 편의점 음식으로 저녁식사를 해결하기로 했다. 편의점에 들어가서 각자 먹고 싶은 즉석 음식과 컵라면 등을 쇼핑했다. 이 과정에서 김종민이 자신만의 특별한 레시피가 있다며 이른바 '김종면'을 소개한 것.

김종민이 맛있다고 자부한 '김종면'은 튀긴 우동 용기면에 참치 통조림 1캔, 그리고 즉석밥 1개가 모두 들어간 상상을 초월하는 음식. 참치 통조림의 기름을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튀긴 우동 국물 속에 집어 넣은 뒤, 그 안에 즉석밥까지 한꺼번에 말아 먹는 기상천외한 레시피였다. 국물을 맛본 김종민은 스스로 만족감을 드러내며 다른 멤버들에게 권했다.
이를 맛본 은지원과 이승기의 반응은 예상 외로 긍정적. 제작진과 멤버들 모두 경악한 레시피였지만 실제로 맛을 본 이들은 "생각 이상으로 괜찮다", "의외로 괜찮은데"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수근 역시 "김종면이라고 이름을 붙이자"며 능청을 떨었다.
식사를 끝낸 멤버들은 남은 용돈으로 볼링장을 찾아 잠자리를 걸고 대결을 펼쳤다.
issu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