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의 복귀작 ‘오싹한 연애’가 지난 주말 46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 모으며 박스오피스 왕좌를 수성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손예진, 이민기의 로맨틱 코미디 ‘오싹한 연애’는 총 46만4723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139만1938명으로 흥행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3D 어드밴쳐 ‘틴틴 : 유니콘호의 비밀’이 차지했다. 지난 주말 모두 35만6778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는 47만7771명이다.

3위는 ‘트와일라잇’ 시리즈 네 번째 작품인 ‘브레이킹 던 part1’이 차지했다. 같은 기간 19만1731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누적관객수는 122만7325명이다.
4위는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아더 크리스마스’가, 5위는 지난 달 24일 개봉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엄태웅, 주원 주연의 액션 수사극 ‘특수본’이 각각 차지했다.
로맨틱 코미디의 호러, 멜로가 절묘하게 결합된 ‘오싹한 연애’는 12월 극장가를 찾는 연인 관객들에게 제대로 어필하며 흥행 1위를 굳히고 있다.
triple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