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NE=강서정 기자] 배우 정우성이 간암판정을 받으며 두 번째 기적이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방송되는 JTBC 개국특집 월화미니시리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3회분에서는 지나(한지민)가 일으킨 교통사고 때문에 간암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된 강칠(정우성)의 모습이 그려진다.
12년 동안은 살인누명으로, 4년 간 친구의 음모로 교도소에서 억울한 수감생활을 해왔던 강칠이 16년이라는 세월을 보내고 출소했다. 엄마(나문희)와 함께하는 평범한 생활을 꿈꿨지만 청천벽력과도 같은 간암 판정을 받으며 미래에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하지만 강칠에게는 두 번의 기적이 남아있다. 2회분에서 강칠은 사형집행을 받고도 시간을 되돌려 살아났기 때문에 간암도 극복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희망을 갖게 한다.
한편 4회분에서는 강칠의 간이식을 위해 국수(김범)이 아들 임정(최태준)을 통영으로 데리고 오고 정이로 인해 강칠이 맞는 두 번째 기적을 예고한다.
kangsj@osen.co.kr
엠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