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을 앞두고 있는 MBC 주말극 '애정만만세'가 또다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12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애정만만세' 11일 방송이 18.1%를 기록, 전날 기록한 17.2%보다 소폭 상승하며 동시간대 1위 자리에 올랐다.
지난 10월 2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승승장구했던 '애정만만세'는 중반 이후 다시 하락세를 보이며 동시간대 KBS '광개토태왕'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하지만 종영까지 6부 정도가 남아 있는 '애정만만세'는 최근 다시 상승세를 타며 시청률이 조금씩 상승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출생의 비밀로 결혼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던 동우(이태성)와 재미(이보영)가 결국 크리스탈(김수미)의 결혼 승낙을 받아내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한편, KBS '광개토태왕'은 17.8%를, SBS '폼나게 살거야'는 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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