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입' 김소은, 차화연 생모 사실에 오열 '뭉클'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12.12 08: 48

MBC 주말극 ‘천번의 입맞춤’의 김소은이 친엄마의 존재를 알고 충격에 사로잡힌 눈물 연기를 보였다.
지난 11일 방송된 드라마 ‘천번의 입맞춤’에서는 극 중 이순재가 차화연이 김소은의 생모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분노하게 되고, 그로 인해 김소은이 친엄마의 존재를 깨닫게 되면서 충격에 휩싸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시어머니로만 알고 있었던 차화연이 자신의 친엄마라는 것을 알게 된 김소은은 가슴을 부여 잡고 눈물을 펑펑 쏟으며 뭉클한 오열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 김소은은 20여 년 만에 알게 된 엄마에 대한 그리움과 안타까움을 눈물 연기로 표현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짠하게 만들기도 했다.

촬영 당시 김소은은 리허설부터 감정선을 잡으며 NG 없이 한 번에 촬영을 끝마쳐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로 완벽한 눈물 연기였다는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김소은은 엄마로 출연하는 차화연에게 연기에 대한 조언을 구하며 눈물 연기를 위한 노력을 어느 때보다 아끼지 않았다고.
김소은의 가슴 아픈 눈물 연기를 본 시청자들은 “김소은의 눈물연기 감동이었어요” “드라마 보는 내내 김소은과 함께 울었어요. 주미 지켜주세요” “앞으로 더 흥미진진해 지겠네요. 김소은이 빨리 다시 행복해 졌으면 좋겠어요! 주미 화이팅!” 등의 시청 소감을 전했다.
생모의 존재를 알게 된 김소은의 눈물 연기가 호평을 잇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천번의 입맞춤’은 이순재로 인해 김소은과 류진이 이혼의 위기에 놓이게 되면서 앞으로 이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더욱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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