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희, 마성의 '2단 콤보 키스'..군 제대 후 3년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1.12.12 09: 23

[OSEN=김경주 인턴기자] 배우 재희가 군 제대 후 3년 만에 가슴 떨린 '2단 콤보 키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재희는 지난 5일 서울 강남 압구정동에서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 A 월화 드라마 '컬러 오브 우먼' 촬영 현장에 참석, 배우 윤소이와 환상 호흡을 자랑하며 NG 없이 완벽한 키스신을 완성해냈다.
이날 촬영 장면은 극 중 윤준수(재희 분)가 곤경에 처한 변소라(윤소이 분)를 위해 커플끼리 '립스틱 키스 마크'를 선보이면 경품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를 즉석에서 마련하는 장면.

윤준수는 얼떨결에 '키스 경력 30년, 키스의 달인 본부장'으로 등극, 변소라의 볼에 기습적으로 키스를 한 후, 이어 변소라의 입술에 키스를 건네면서 '2단 콤보 키스신'이 완성됐다.
재희는 이날 촬영 현장에 20여 명에 달하는 엑스트라와 현장을 보기 위해 몰려든 인파에도 동요하지 않고 편안한 모습으로 키스신을 연출해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촬영을 마친 그는 "군 제대 후 3년 만에 처음으로 촬영하는 키스신이라 부담감도 많고 긴장도 많이 됐다"며 "윤소이를 비롯해 이수경, 심지호 등 배우들끼리 벌써부터 사이가 좋아 촬영이 즐겁기만 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컬러 오브 우먼'은 두 여자의 불꽃 튀는 경쟁과 솔직 대담한 로맨스를 담아내며 여성들의 공감과 판타지를 자극할 본격 심리 코믹 멜로 드라마로 오는 12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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