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소개팅녀, '엄친딸' 박혜림 화제 '온라인 후끈'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12.12 10: 57

'양신' 양준혁의 소개팅녀 박혜림 씨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박 씨는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 멤버 양준혁의 소개팅녀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분은 '남자 그리고 애인구함'이라는 타이틀로 양준혁이 생애 첫 소개팅을 받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소개팅 상대로 등장한 박 씨는 한눈에 봐도 출중한 미모는 물론 동시통역사라는 직업에 걸맞게 걸출한 영어 실력으로 눈길을 모았다. 방송 직후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이름이 오르고 게시판과 관련 기사댓글에는 네티즌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박 씨는 올해 33살 미혼으로 해외 유명 통번역대학원 석사 과정을 마치고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공식 통역사로 활약한 재원이다. 지난 엠넷 '슈퍼스타K3'에도 출연, 참가자 크리스의 동시통역을 맡기도 했다. 이러한 이력이 알려지자 네티즌 사이에서는 '진정한 엄친딸'이라며 부러운 시선들이 일어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분에서 양준혁은 박 씨와 풋풋하고 설레는 첫 만남을 가졌으며 영화를 함께 보자며 애프터 신청까지 완료, 핑크빛 미래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issu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