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관, "기술위원, 전문성 지닌 인재들로 선임"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12.12 11: 40

"각 분야의 전문성을 지닌 인재를 중심으로 선임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오전 7명의 신임 기술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새로 선임된 기술위원은 안익수 부산 아이파크 감독, 하석주 아주대 감독, 윤종석 장훈고 감독, 최수용 광주 축구협회 전무이사, 이규준 FC 하남 감독, 윤영길 한국체대 교수, 정태석 순천향대 피지컬 강사다.
황보관 기술위원장은 이번 선임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성을 지닌 인재를 중심으로 선임했다. 특히 해당 분야에서 열정을 가진 젊은 인재를 우선 고려했다"며 전문성이 특화된 선임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술 분야 중에서 우소년과 청소년 육성을 책임지고 있는 현장의 지도자와 클럽, 대학팀을 지도하고 있는 현업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선임했다. 또한 프로와 협력해 지방 축구협회와 상생 발전도 고려했고, 기술행정력 제고를 위한 부분도 고려의 대상이었다"고 덧붙였다.
또 "축구의학과 축구과학의 연구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젊은 학자 그룹에서도 기술위원을 선임했다. 해당 분야와 축구 현장의 원활한 소통을 기대하고 있다"며 축구와 과학 및 의학의 융합으로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기술위원의 선임은 여기서 끝난 것이 아니다. 기술위원회는 전문성을 지닌 인재들을 추가로 청빙, 기술위원회의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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