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장학금 전달하게 돼 기뻐'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1.12.12 12: 22

'홍명보장학재단 제 10회 장학금 수여식'이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열렸다.
홍명보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이 축사를 하고 있다.
장학생 선발은 유소년·중등·고등축구연맹의 1차 서류전형, 본 법인 이사회의 2차 최종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올해에는 총 26명의 장학생이 선정되었으며, 이들에게는 선발 당해 장학금 100만 원과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일정량의 축구 용품이 지원된다.

홍명보장학재단의 장학생 가운데 이상협(1회/대전 시티즌), 문기한(5회/FC 서울), 지소연(4회/고베 아이낙), 여민지(4회/함안 대산고) 등이 활약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수여식에서는 올 K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4회 장학생 이재성(울산 현대)에게 특별상(Glory Road)이 수여된다.
홍명보장학재단은 2002년부터 장학생을 선발해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78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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