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프로 5년차, 첫 대상 기쁘다”...동아스포츠대상 여자골프상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1.12.12 13: 35

 김하늘(23,비씨카드)가 선수들이 선정한 올 시즌 여자프로골프(KLPGA) 최고의 스타로 뽑혔다.
김하늘은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스포츠토토와 함께하는 2011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김하늘은 올 시즌 현대건설 여자오픈, 하이트진로챔피언십, KYJ골프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3승으로 다승왕을 차지했다. 또한 KLPGA 상금랭킹 1위, KLPGA 대상까지 거머쥐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시상하는 자리에는 평소 친분이 있던 한화 이글스 류현진이 무대에 올라와 김하늘의 수상을 함께 축하해 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수상 소감으로 김하늘은 “제가 올해 프로 5년차인데 대상을 처음 받아본다. 굉장히 기쁘다”면서 “먼저 시상식 열어준 관계자에게 감사드리고 각 분야에 스포츠 최고의 선수들이 대상을 받는 자리에 함께해 영광이고 내년에도 더 멋진 모습으로 보답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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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동=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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