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오현, “정말 영광스러운 상”...동아스포츠대상 남자배구상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1.12.12 12: 59

지난시즌 우승팀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리베로 여오현(33)이 선수들이 뽑은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여오현은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스포츠토토와 함께하는 2011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여오현은 2010-2011 프로배구에서 리시브 전체 1위를 차지하는 등 삼성화재의 살림꾼 역할을 도맡아하며 우승을 이끌었다.
여오현은 수상 소감으로 “정말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서 기쁘다. 좋은 팀에서 훌륭한 코치님과 함께 땀 흘리며 운동했기에 이렇게 상을 받은 것 같다. 앞으로 경기장에서 더욱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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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동=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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