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우 "절친 유희열에게 상대적 박탈감 느껴 눈물"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12.12 14: 45

데뷔 이후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수 김연우가 길고 힘들었던 무명시절에 대해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녹화에 참석한 김연우는 지금의 밝고 화려한 모습과는 달리 길고 우울했던 무명시절을 회상했다.
토이 앨범의 객원가수로 데뷔했지만 가창비 200만 원이 수입의 전부였던 김연우는 "차비도 없이 반지하 방과 옥탑방을 전전하며 지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러다 보니 앨범 성공으로 인기를 누리던 유희열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연우는 서른의 나이에 친구 유희열 앞에서 자존심이 상해가며 눈물 참아야 했던 사연을 털어놔 모두를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한편 '힐링캠프'는 오늘(12일) 오후 11시 15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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