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 한가인, 고아라 등 여신급 미모를 자랑하는 여배우들이 속속 스크린 컴백 소식을 알리며 관객들을 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
이민정은 내년 1월 개봉 예정인 ‘원더풀 라디오’를 통해, 한가인은 충무로 대세 엄태웅과 호흡을 맞춘 로맨스물 ‘건축한개론’으로 내년 상반기 스크린에 컴백한다. 차세대 여배우 고아라 역시 ‘미녀새’로 변신한 ‘페이스 메이커’로 스크린에 복귀, 스크린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이민정은 ‘원더풀 라디오’를 통해 아이돌 가수부터 까칠한 생계형 PD까지 팔색조 매력을 뽐낸다. 영화 ‘원더풀 라디오’는 전직 국민 요정 DJ ‘진아’(이민정)와 그가 맡고 있는 폐지 직전의 라디오 프로그램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생생한 방송계 뒷이야기를 담은 작품.

극 중 이민정은 자신의 매니저에게 막말과 구박을 일삼으며 자존심 하나로 버티는 연예인의 모습을 실감나게 연기, 그간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한가인 역시 오랜만의 스크린 컴백으로 팬들의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아련한 첫사랑의 추억을 그린 ‘건축학개론’에서 한가인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함께 여전히 청초한 외모로 극 중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낼 예정이다. 한가인의 스크린 컴백작으로 주목을 끌고 있는 '건축학개론'은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풋풋하고 발랄한 매력의 고아라는 김명민, 안성기와 함께 출연한 영화 '페이스 메이커'에서 육상계의 김연아로 변신, 건강미 넘치는 매력으로 스크린을 장식할 전망이다.
극 중 고아라는 장대높이뛰기 선수 ‘유지원’ 역을 맡아 실제 선수 같은 기량은 물론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내적 연기를 선보인다. '페이스 메이커'는 내년 개봉을 준비 중이다.
돋보이는 외모로 수많은 남성 팬들을 거느린 미녀 3인방의 연기 변신 소식에 극장가는 벌써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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