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슈퍼스타K3' 우승팀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이 '톱11 전국 투어 콘서트'에 불참 의사를 전달한 가운데 엠넷 측이 "본인과 협의해 결정된 사항이며 건강 악화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엠넷 측은 12일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임윤택이 단독 콘서트를 위해 '슈퍼스타K3' 전국 투어 콘서트에 불참 의사를 전달했다"며 "엠넷과 협의를 통해 그렇게 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는 울랄라세션이 가지게 된 22일 단독 콘서트에 집중하기 위함이다. 아시다시피 임윤택의 몸상태가 정상적이지 않아 모든 스케줄을 소화하기는 어려운 상태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그렇가고 해서 임윤택의 상태가 악화된 것은 아니며 치료를 꾸준히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슈퍼스타K3’ 톱11 콘서트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하게 된 버스커버스커 브래드에 이어 위암 투병 중인 울랄라세션 임윤택을 제외한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7일과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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