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MBC 수목극 ‘해를 품은 달’의 아역 4인방 여진구(훤 분)-이민호(양명 분)-시완(염 분)-이원근(운 분)의 훈훈한 촬영장 사진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해를 품은 달’ 공식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사진은 지난 26일 영주 선비문화수련원에서 진행된 ‘축국 시합’ 촬영 현장을 담은 것으로 사진 속에는 흥행불패를 자랑하는 명품아역 총출동으로 촬영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여진구(훤), 이민호(양명), 김유정(연우), 진지희(민화공주), 김소현(보경) 의 훈훈하게 폭풍 성장한 모습과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담고 있다.
특히, 최고의 비주얼 사극의 기대를 대변하듯 온라인상에서 많은 화제가 되고 있는 ‘해품달’ 꽃도령 4인방 여진구(훤)-이민호(양명)-시완(염)-이원근(운)의 보기만 해도 절로 흐믓한 미소를 머금게 하는 훈훈한 사진이 처음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제작사 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촬영 휴식시간 틈틈이 장난스러운 포즈로 사진을 찍기도 하고 족구시합 삼매경에 빠져 열을 올리는 등 시종일관 활기차고 웃음이 떠나지 않는 유쾌한 촬영장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김수현의 아역을 맡아 왕세자 ‘훤’의 가슴 설레는 첫사랑 연기를 선보일 여진구는 “늘 너덜 너덜하고 산발머리에 거친 역할을 많이 맡았었는데, 첫 왕세자 연기가 설레고 즐겁다. 왕세자 연기를 위해 표정, 말투 등 많은 공부를 하고 있다”며 “왕세자 ‘훤’의 풋풋한 첫사랑 연기를 위해 감독님과 상대 배우 김유정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감정을 잘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촬영장에 아역 출연진과 스태프들을 응원하기 위해 김수현이 깜짝 방문해 아역 출연진과 즐겁게 축구를 하거나 다정하게 담소를 나누는 등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12일 오픈 예정인 공식홈페이지에서는 ‘축국 시합’ 촬영 메이킹을 포함해 이날 촬영현장의 사진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2012년 1월 4일 첫 방송 되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해를 품은 달’은 '성균관스캔들' 원작자 정은궐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세자빈으로 간택됐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무녀로 살아가게 되는 여인 ‘연우’(한가인)와 조선의 가상 왕 ‘훤’(김수현)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사극이다.
한편 ‘훤’의 이복형으로 훗날 무녀 ‘월’을 놓고 왕 ‘훤’과 엇갈린 사랑 이야기를 그리게 될 양명군역은 정일우가 맡아 기대를 모은 가운데 나머지 캐스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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