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귀환한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 ‘미션임파서블4’가 압도적인 예매율로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는 15일 개봉 예정인 톰 크루즈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은 62.3%의 점유율로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를 기록 중인 '오싹한 연애'가 점유율 11.4%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이번 신작의 거센 흥행세를 점칠 수 있다.
네 번째 시리즈인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은 2006년 개봉해 전국 관객 570만을 동원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3편 이후 5년 만에 돌아온 역작.

이번 작품은 러시아 모스크바의 심장부로 불리는 크렘린 궁의 폭탄 테러에 연루돼 위기에 몰린 IMF(Impossible Mission Force) 특수비밀요원 ‘이단 헌트’(톰 크루즈)가 새로운 미션을 부여받으며 벌어지는 내용을 담았다.
세계 최고층 빌딩으로 유명한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의 유리 외벽을 타고 작전을 펼치는 톰 크루즈의 아찔한 영상, 거대한 모래폭풍 속을 뚫고 악당을 추격하는 숨 막히는 질주 장면 등이 포함돼 전작보다 더 빠르고, 압도적인 액션,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기존 시리즈가 톰 크루즈 개인의 활약에 상당 부분 기댔다면, 이번 ‘미션임파서블4’는 새롭게 선보이는 팀플레이에 깨알 같은 유머까지 더해져 관객들의 기대를 사고 있다.
주연배우 톰 크루즈의 방한과 언론 시사 이후 일기 시작한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어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미션임파서블4’가 올 연말 극장가에서 흥행 최강자로 떠오를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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