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의 약속', 시청률 하락에도 '1위' 수성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12.13 07: 27

SBS 수목극 '천일의 약속'이 시청률 하락에도 1위 자리를 고수했다.
13일 오전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천일의 약속' 17회분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15.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일 방송된 16회분보다 1.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천일의 약속'에서는 치매로 점차 기억을 잃어가는 서연(수애 분)이 자신의 생모(김부선 분)와 눈물의 재회를 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24부작인 '천일의 약속'이 극의 긴장감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시청률에서는 하향곡선을 그렸다. '천일의 약속'이 향후 뒷심을 발휘해 20% 대에 진입할 수 있을지 혹은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KBS 2TV '브레인'에 덜미를 잡힐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브레인'은 12.6%를 기록했고, MBC '빛과 그림자'는 9.0%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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