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사부일체' 정운택, 폭행 혐의 불구속 입건 '왜'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12.13 09: 15

영화배우 정운택이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2일 식당에서 옆자리 손님을 때려 상처를 입힌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정운택과 김모(38)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정운택은 이날 오전 6시 30분께 강남구 논현동의 한 식당에서 일행과 함께 옆자리 손님 김모(35)씨에게 주먹질을 해 입술에 상처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식당에서 피해자 일행인 한 여성이 정운택에게 사인을 요구했지만, 정운택이 이를 거부하자 이 여성이 '대가리'(영화 '두사부일체' 극 중 이름)라고 지칭하면서 두 일행간 시비가 붙었다.
한편 정운택은 폭행 가담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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