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vs 톰 크루즈, 韓美 액션 지존 '맞장'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12.13 08: 36

액션으로 돌아온 배우 엄태웅과 톰 크루즈가 12월 국내 극장가에서 끝장 대결을 펼친다.
액션 수사극 ‘특수본’의 엄태웅과 할리우드 대표 블록버스터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4’로 돌아온 톰 크루즈는 현실감 넘치는 생생한 액션과 화려한 볼거리로 무장한 액션으로 불꽃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달 24일 개봉해 인기 몰이 중인 ‘특수본’에서 엄태웅은 동물적 감각을 가진 열혈 형사 ‘김성범’으로 분해 거친 남성미를 폭발시킨다. KBS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서 보여준 ‘엄순둥’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매력으로 극장을 찾은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엄태웅은 폭발하는 에너지와 절제된 감정 연기를 동시에 선보이며 ‘엄태웅의 재발견’으로 극찬 받고 있다.

지난 2일 다섯 번 째 방한으로 화제를 모았던 톰 크루즈는 오는 15일 개봉하는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로 한층 강력해진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은 시리즈의 명성만큼 주연 배우인 톰 크루즈의 존재감 또한 압도적인 영화. 극 중 톰 크루즈는 거대한 폭발 테러 사건에 연루돼 위기에 몰린 조직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팀과 함께 거침없는 활약을 펼치며 미션을 수행한다.
시리즈 역대 최고의 규모와 영상미, 톰 크루즈의 다이나믹한 액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번 작품을 통해 톰 크루즈는 세계적인 액션 배우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특수본’의 엄태웅과 60%가 넘는 압도적인 예매율로 흥행을 예고하고 있는 ‘미션 임파서블4’의 톰 크루즈가 국내 스크린에서 어떤 맞대결을 펼칠 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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