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재희와 윤소이가 몰캉몰캉하고 달달한 거리키스를 선보였다.
재희와 윤소이는 지난 12일 방송된 채널A 개국특집 월화미니시리즈 ‘컬러 오브 우먼’(극본 이시현 최연지 전용성 박현진 연출 김수영) 3회분에서 공개적으로 키스해 앞으로의 러브라인을 예감케 했다.
변소라(윤소이)를 비롯한 마케팅 1팀은 명동점 확장 오픈 행사에 지원을 나갔다. 변소라네 회사에 앙심을 품은 모델 서주경(김윤서)이 명동점 매장 건너편에서 팬 사인회를 했다. 이를 지켜보며 정신 차리라는 성애심(전수경) 상무의 지시가 있었기 때문.

하지만 변소라의 동분서주에도 명동점은 계속 손님의 발길이 줄어들고 경쟁 점포인 서주경의 점포만 사람들로 넘쳐났다. 위기를 극복하고자 윤준수(재희)는 ‘커플 이벤트, 립스틱 키스 마크’를 계획, 박찬호(성동일)에게 사회를 보도록 시켰다.
능글맞은 박찬호의 사회가 무르익어 가는 가운데 윤준수가 이벤트 무대로 끌려나왔다. 얼떨결에 윤준수는 변소라의 입술에 립스틱을 칠하게 됐고 두 사람은 설렘 속에 뽀뽀를 했다. 갑자기 윤준수는 보란 듯이 변소라의 얼굴을 잡고 입술에 키스를 해 강찬진(심지호)과 왕진주(이수경)의 질투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변소라가 윤준수와 함께 젖은 머릿결로 출근하는 왕진주의 모습에 경악하는 장면이 그려져 변소라와 윤준수의 사랑 줄다리기가 어떻게 전개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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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컬러 오브 우먼’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