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비스트 등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한국 가수 최초로 브라질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기 위해 지난 11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과룰류스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공항에는 300여명의 현지팬들이 몰려들었으며, 지난 12일 현승, 현아, 기광 등 후발대가 도착했을 때에도 비슷한 수의 팬들이 공항에 마중을 나왔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당시 상황을 담은 사진을 공식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사진 속 팬들은 질서정연하게 가수들을 기다리고, 가수를 만난 후엔 여기 저기 모여 울음을 터뜨리고 있다.

한편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3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5일에는 영국 런던에 위치한 오투 브릭스턴 아카데미(O2 Brixton Academy)에서 공연을 펼쳐 3500여명을 동원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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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