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시즌 SK 와이번스를 이끌 코칭스태프가 확정됐다.
SK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성준 투수 코치와 최경환 타격 코치가 축을 이룬 내년 시즌 1, 2코칭스태프 보직을 발표했다. 이만수 감독은 전날(12일)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열린 2011년도 납회식에서 이를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이 감독을 가장 가까이서 보좌할 1군 수석코치는 올해까지 넥센에서도 수석코치로 활약했던 이광근 코치가 맡았다. 투수 코치는 삼성에서 영입한 성준, 타격 코치는 KIA에서 데려 온 최경환 코치가 각각 차지했다.

수비 및 3루 주루는 1990년대 쌍방울, LG, 롯데에서 몸담았던 조 알바레즈 코치, 배터리 코치는 전 두산 김태형 코치가 각각 책임을 진다.
조웅천, 정경배 코치는 각각 불펜 코치와 수비 코치로 코칭스태프 전체를 보좌할 예정이다. 여기에 박주언(전 KIA 전력분석원)과 박정환(전 SK 선수)이 전력분석코치로 나선다.
2군은 기존 김용희 감독을 비롯해 김상진 투수코치, 김경기 타격코치, 한혁수(전 부천고 감독) 수비코치, 박철영(전 SK 스카우트) 배터리코치, 김경태(전 LG선수) 재활코치, 김대진(전 KIA) 루키 책임코치, 김원형 루키 투수코치가 맡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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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