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유재석-다이내믹듀오 콘서트 섭외.."광란의 순간 만들 것"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1.12.13 09: 58

 
[OSEN=박미경 인턴기자] 개그맨 유재석과 힙합듀오 다이내믹듀오가 가수 이적의 콘서트에서 협연을 펼친다.
 

이적은 지난 7일 자신의 홈페이지 이적닷컴을 통해 오는 17일, 18일 양일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적군의 역습'이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단독 콘서트의 게스트 협연 소식을 알렸다.
 
이적은 "음악적인 면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새 장을 열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라며 "같은 이름의 이틀 공연이지만, 사상 처음으로 이틀 큐시트가 조금 다르다. 각각 다른 아티스트들과 함께 협연 한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제가 콜라보했던 분들 중에 12월17일은 다이나믹 듀오, 18일은 MC날유(유재석) 모시고 광란의 순간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이적의 이번 콘서트는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1위에 올라 티켓 파워를 과시한 바 있다.
 
한편 이적은 올 여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서해안고속도로가요제 편을 통해 공개한 유재석과의 듀엣곡 '압구정날라리' '말하는대로'를 히트시켰으며, 현재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짧은 다리의 역습'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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