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담빠담' 정우성, 한지민에 어설픈 사랑 고백 '눈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1.12.13 09: 59

배우 정우성이 난생 처음 느끼는 사랑을 한지민에게 고백했다.
정우성은 지난 12일 방송된 JTBC 개국특집 월화 미니시리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3회분에서 가슴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강칠(정우성)은 지나(한지민)에게 다른 남자의 이야기라며 지나를 향한 자신의 애틋한 마음을 내비쳤다.

강칠은 19살에 수감된 이후로 16년 만에 출소해 세상의 모든 게 신기하고 낯선 인물이다. 강칠이 지나를 바라보며 시작한 감정은 사랑이라고 정의조차 내릴 수 없을 정도로 서툴고 조심스러워 보였다.
더불어 이날 방송에서 지나의 동물병원 수리를 맡게 되며 자주 마주치게 된 강칠과 지나는 첫 만남은 불쾌하게 시작했지만 숙명적으로 다가오는 감정들을 조심스럽게 드러내며 앞으로 이들의 가슴 뛰는 사랑에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한편 출소 후 희망적인 삶을 시작하려는 강칠에게 간암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내려지며 강칠에게 이뤄질 두 번째 기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angsj@osen.co.kr
JTBC ‘빠담빠담’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